2020. 11. 18. 21:25ㆍBest Software
기존 미디어는 KBS, MBC, SBS 와 같은 주류 지상파 방송국과 JTBC, YTN과 같은 종합편성채널로 구분되어 왔었다.
이런 미디어들은 자본력과 방송전파의 독적점인 지배를 갖는 방송국과 출연진을 선택 할 수 있는 프로듀서의 막강한 힘으로 일반인은 시청자, 관객의 입장에서 방송을 바라볼 뿐이었다.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유튜브는 과거 UCC (User Created Content) 라는 사용자가 만드는 컨텐츠에
구글이라는 글로벌기업의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모바일 플랫폼과 많은 사용자수, 기술력
그리고 콘텐츠에 광고료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UCC 라는 창작물에 기름을 부어 활활 타오르게 하였고 점진적으로 기존 미디어의 영향력을 약화 시키고 있다.
유튜브는 기존 방송국의 독점적인 주도권을 개인 인터넷 사용자로 재편하여 가져가게 하였고
콘텐츠의 다양함도 기존 방송국이 이제는 유튜브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다.
물론 많은 사용자가 유입이 됨으로써 유명한 인플루언서와 기존 미디어도 채널을 생성하여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것은 사용자가 골라볼 수 있는 하나의 채널성격이라 UCC라는 큰틀을 훼손하지 못한다.
또한 유튜브의 다양한 시청기회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에 따라 새로운 창작자도 노출의 기회를 계속 제공해 주고 있다.
이제 어떠한 목적을 가진 기업이나 개인은 유튜브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 되어 가고 있다.
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 노출을 해야 한다면 유튜브를 반드시 해야 한다.
이러한 플랫폼은 단순하게 생성되지 않는다. 플랫폼을 만들수 있지만 사람들이 사용하여 살아있는 플랫폼을 만들기는 매우 어렵다.
이런 플랫폼에 올라타서 같이 가야할 필요도 있다.
유튜브는 일반 개인 사용자에게 또다른 기회를 줄 것이며
미디어세계의 최종 승리자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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